"제 얘기인줄..."황철순 아내 폭로에 개그맨 전처까지 등장, 왜?

"제 얘기인줄..."황철순 아내 폭로에 개그맨 전처까지 등장, 왜?

나남뉴스 2023-09-26 05:5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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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가 이혼 절차 중에 황철순의 양육비에 대한 내용을 폭로하고 나섰다. 그런데 그녀의 글에 한 누리꾼의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녀의 폭로글에 댓글로 "제 얘기인줄 알았다. 전 작년 애로부부 95화 사연자다. 저도 일반인이라 말도 못하고, 12년만에 처음 아이를 찾아와 중2된 아이 앞에서 양육비 똑바로 주겠다 하더니 1년동안 또 감감무소식"이라며 폭로했다. 

누리꾼은 "감치명령 떨어졌다 하니, 그때서야 양육비 한달 치 주고, 아이와 통화하게 해달라고 해서 통화하게 해주니 아이한테 욕하고, 아이한테 집이 이모양인데 네가 왜 학원을 다니냐며... 세상에 이런 일을 결혼 생활과 합쳐 19년째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아이때문에 온갖 폭언과 폭력속에 살다, 결국 바람났다. 이혼도장 찍기 전에 상견례 다 끝낸 집안이다. 솔직히 아이를 혼자 키운다는 게 너무 힘들지만, 제가 태어나 세상에서 제일 잘한 게 제 보물을 낳은 것이고, 더 잘한 건 이혼이다. 이 악물고 보란듯이 잘 키울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황철순 아내에게 "꼭 힘내시라. 예쁘고 멋진 아이들의 엄마니까요. 주제넘게 감히 이런 글 남겨 죄송하다"라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녀의 댓글에 누리꾼들은 2022년 5월 방송됐던 '애로부부 95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상견례까지 했다? 

사진=황철순 아내 SNS 댓글 캡쳐
사진=황철순 아내 SNS 댓글 캡쳐

당시 방송에서는 수년째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연예인 전남편 A씨의 행태를 고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A씨로 한 개그맨을 지목했고, 해당 개그맨은 한 BJ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 사태를 인정하지 않는다. 90%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 뒷바라지를 했다는 것, 폭행도 전혀 사실이 아니며 10%의 진실은 양육비가 밀렸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로부부 95화에서 사연자는 "남편이 여성 스태프와 바람을 피우고 적반하장으로 저를 '식충이', '부억데기' 취급하며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목된 A씨는 "아루아침에 내 아내는 상간녀가 됐고, 딸도 고통받고 있다. 딸이 학교고 못가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번 황철순 아내의 폭로글에 A씨의 전처가 동조하는 댓글을 또 한번 달면서, 누리꾼들은 A씨가 어떤 입장을 표명할 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는 황철순을 저격해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되는 소리가 들리니 기가막힌다. 애들 양육비 보내, 양심있으면. 하긴 애가 네 약통에 약을 먹어서 난리치는데 응급실 가는 돈도 아까워했다. 그렇게 애한테 쓰는게 아깝니?"라고 말했다. 

황철순 측은 지난 19일 "아내 인스타 그램 글은 법적으로 밝혀질 내용이다. 섣불리 판단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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