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수 이승기가 미국 투어 공연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지난달 30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나, 이후 공연 후원을 해준 식당을 방문하여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승기는 컨디션 관리를 위해 해당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기가 현지 교민을 무시한 것으로 여겨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승기는 해당 식당에서 팬미팅이 어떤 형태로든 진행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혀 논란을 일축하며, 관계자 및 지인 몇몇을 미국에 사는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교민으로 포장한 것을 비판하며 추가 논란을 피하고자 했습니다.
티켓 판매와 공연장 문제
뉴욕 뉴저지 공연 취소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승기 소속사는 티켓 판매 부진이 아닌 현지 공연장의 문제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공연장 측은 해당 해명을 반박하며 티켓 마스터를 통해 티켓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해명 메시지를 보내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승기 소속사 측과 공연 기획사 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추가적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대화에서는 티켓 판매 부진에 대한 언급을 빼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현지 공연장 문제로 인한 취소 사유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애틀랜타 공연 논란
애틀랜타 공연도 논란의 중심이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현지 공연장의 문제로 티켓 판매가 부진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이에 현지 기획사는 이승기의 컨디션을 핑계로 방문을 취소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며 논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승기의 미국 투어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계획이 갈수록 복잡한 논란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공연과 팬미팅 일정의 취소, 컨디션과 현지 공연장 문제, 교민 논란 등 다양한 이슈들이 엮여 있어 사태의 결론이 어떻게 나타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