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다."
25일 이상엽의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현재 이상엽 씨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상엽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3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뛰어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이상엽은 최근 지인들에게 결혼 준비 소식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상엽은 그간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용한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공개 열애 그리고 결별까지...
지난 2013년 이상엽은 당시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 배우 공현주와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공식 석상을 비롯해 SNS 등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달달함을 드러내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이 결혼을 언급하자 공현주는 "친구들이 거의 다 시집을 가서 부케 받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이 "곧 결혼하냐?"고 물었고, 공현주는 "아니다. 계획 없다."고 답했다.
당시 내레이션에 참여한 이상엽은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다 계획이 있습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공현주는 "아직 하고 싶지 않다."고 했으나, 이상엽과의 결혼에 대해 " 당연히 한다. 우리는 이미 (결혼) 시기를 계획적으로 생각해 놓았다."고 고백해 기대를 더 했으나 2016년 결별의 수순을 밟았다.
이상엽의 소속사 측은 "이상엽이 공현주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서로 응원하는 동료 배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이유와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 부분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현주는 지난 2019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3년 만에 임신해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한편 지난 2007년 KBS2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그동안 '청담동 살아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마스터-국수의 신',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2 드라마 '순정 복서'에서 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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