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 소리 시리즈 '풍류-가(歌) 좋다', 10월 8일 판교 성음아트센터에서 초연

경우 소리 시리즈 '풍류-가(歌) 좋다', 10월 8일 판교 성음아트센터에서 초연

뉴스컬처 2023-09-25 12:53:38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청년 소리꾼 남경우 주연의 '경우 소리 시리즈, 풍류-가(歌) 좋다'가 오는 10월 8일 판교 성음아트센터에서 초연이 진행된다.

우리 문화재인 경기소리를 사명감을 가지고 지켜가는 청년 소리꾼 남경우는 이춘희, 이희문, 강효주 등 현시대 명창들의 제자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최우등 졸업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우소리시리즈, 풍류-가(歌) 좋다’ 포스터. 사진=한반도아트
‘경우소리시리즈, 풍류-가(歌) 좋다’ 포스터. 사진=한반도아트

또한, 소리 및 타악 국악인으로서 활동은 물론 기획자, 작곡가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있는 국악 창작자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기소리꾼 남경우가 직접 연출기획 및 주연을 맡은 첫번째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풍류가 좋다'는 남경우의 풍류방에 찾아온 손님들과 새롭게 재구성된 경기소리를 감상한다는 콘셉트의 공연이다. 우리 삶 주변에 존재해왔던 것들을 전통소리인 민요와 잡가로써 힐링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이 독특한 매력을 가진다. 이에, 경기소리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남녀노소 모두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신선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미디-타악 박상민 ▲피리 박건희 ▲대금 윤진우 ▲가야금 정유경 ▲해금 황예은 등의 연주자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풍류가단’이 함께 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경우는 “하루 일과 속 안밖으로 즐겼던 우리의 풍류 문화 그리고 경기소리를 되살려 보고자 이번 공연을 만들었다”며 “경기소리의 고유성을 지키는 동시에 기성 반주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한반도아트의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되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에서 후원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