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 절친 이효리가 공개한 안혜경 결혼식 현장 (ft. 송중기가 사회 본 이유)

동갑 절친 이효리가 공개한 안혜경 결혼식 현장 (ft. 송중기가 사회 본 이유)

엘르 2023-09-24 16:38:02 신고

안혜경이 24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초 방송업 종사자인 비연예인으로만 알려졌던 그의 남편은 송요훈 촬영감독이었는데요. 안혜경과 송 감독의 인연은 2015년 SBS 〈떴다! 패밀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첫 만남은 8년 전이었고, 연인으로 발전한 지난 1년 여 동안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인물이 매우 의외였는데요. 영화 〈화란〉 프로모션을 위해 최근 한국에 귀국한 송중기였습니다. 알고 보니 안혜경의 남편 송 감독과 송중기는 tvN 〈빈센조〉 촬영 당시 인연을 맺었다고 해요. 올 2월 송중기가 안혜경의 연극 〈독〉 마지막 공연에 참석한 것도 송 감독과의 인연이 계기가 됐죠.



부부 모두 오랫동안 방송계애서 활동해 온 터라 하객 면면도 화려합니다. 먼저 안혜경의 1979년생 동갑내기 이효리가 참석했는데요. 그는 "혜경아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축하 인사와 함께 결혼식 현장을 공유했습니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김영희, 기상캐스터 강아랑,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인 홍수아와 한초임을 비롯해 조한철, 박슬기, 하지영 등이 식장에 자리했어요.



축구에 진심인 안혜경은 결혼식 전날까지도 골키퍼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희망농구올스타 경기에 참석하고,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그 누구보다도 바쁜 결혼전야를 보냈어요. 결혼으로 인생 제2막을 연 안혜경이 앞으로도 다양한 활약으로 전달할 선한 영향력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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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라효진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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