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도적: 칼의 소리'에서 보여주는 처절함이 아닌 낯선 얼굴을 선보였다.
김남길은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 호 화보에서 시크한 소년미와 댄디한 매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드를 발산했다.
김남길은 스카프 디테일의 블랙 재킷과 타이, 블랙 포인트 니트, 그리고 블랙 레더 재킷과 브라운 카고 팬츠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자유분방한 포즈와 컷마다 변하는 표정, 눈빛은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에서 보여주는 것과 전혀 다른 댄디한 분위기에서 풍기는 소년미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다.
김남길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도적: 칼의 소리'에서 보여주는 얼굴은 처절한 얼굴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며 각자 소중한 걸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묵묵히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을 표현하려고 했다"라며 '이윤'이라는 인물을 설명했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22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일본군 시절 혁혁한 공을 세우다 6년 전 사건을 계기로 모든 걸 버리고 간도로 향해 도적단을 이끄는 '이윤'으로 분했다.
사진=얼루어 코리아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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