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한도전 멤버들이 과거 에피소드에 나왔던 추억의 장소에 재 방문하거나 출연했던 게스트들을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추억을 함께 기억하는 방송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박명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브릭' 채널에서 '박명수 X 효진초이 무한도전 에어로빅 선생님에게 탈탈 털리는 건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옛 무한도전의 향수를 자극했다.
박명수는 이날 15년 전 무한도전 에어로빅 특집에 출연했던 에어로빅 선생님 '할마에'를 찾아 대화를 나눴다. 박명수는 효진초이를 만난 자리에서 " '무한도전' 그 때문에 대박 난 거 아니야 여기' "라며 과거 무한도전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선생님을 만난 박명수는 "무한도전도 그렇고 여러 프로그램 해서 유명해지시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실 텐데 왜 더 넓은 대로 안 옮기세요" 라고, 묻자, 손주에는 "금방 사람이 뭐 좀 떴다고 돈 좀벌이었다고 그러지 않아 나는 " 이라 대답하자 박명수는 "벌긴 버셨어요?" 라고 묻자 "나는 땅을 샀어"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효진초이와 수업을 들은 박명수는 "선생님이 5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이렇게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손주 돌보는 할머니에는 "10년만 가니? 30년 후에 보자"라며 박명수에게 말하자 박명수는 "그때 되면 누굴 못 볼지 몰라요"라며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집들에 대해서 더욱 자주 찾고 있다. 정준하의 유명한 "이럴 거면 몇백만 갖고 오라 그러지" 라며 소리쳤던 추억의 장소 닭갈비 집에 지난 5월 정준하는 다시 찾았다.
10년이 넘는 세월 가게의 위치는 그대로 였으나 10년전의 가게 사장님은 안계셧다. 정준하는 가게 사장님의 근황을 묻자 "나이가 있으셔서 이제 안하고 계신다"라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현재 사장님은 기존 사장님의 아들로 3대째 이어지고 있는 가게라며 추가적인 설명을 했다.
정준하는 "이 가게를 진짜 와보고 싶었다. 시크릿 바캉스 때 그 느낌으로 와서 그대로일 줄 알았는데 바꼇네."라며 인테리어가 변한 가게에 대해 살짝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준하는 과거 멤버들과 함께했던 택시 운전 기사 체험을 했던 돼지고기 불고기 백반집을 찾아 돼지고기 불고기 백반을 시켜 먹으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였으며 무한도전 TV 사랑을 싣는지에 나왔던 추억의 중국집을 다시 찾아 사장님과 만나 뵙기도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아프리카의 가봉 대통령의 경호실장이 최근 일어난 쿠데타로 인하여 억류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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