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보통의 가족', 토론토 홀렸다

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보통의 가족', 토론토 홀렸다

뉴스컬처 2023-09-22 08:4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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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작 '보통의 가족'이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끊임없이 이어지는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보통의 가족'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감독, 배우들.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보통의 가족'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감독, 배우들.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허진호 감독과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은 지난 15일 TIFF 벨라이트박스에서 2차 프리미어 상영에 이어 진행된 GV를 통해 현지 관객을 만났다. 허진호 감독은 "기존 제 작품들이 세상의 밝은 면을 다룬 영화 영화가 많았는데, '보통의 가족'은 세상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다"라고 말하며 포문을 열었다. 설경구는 "그동안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장동건은 "허진호 감독님과는 두 번째 작품인데, 두 작품 모두 토론토영화제에 초청 됐다. 전세계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또한 김희애는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갑자기 닥친 사건으로 인해 변할 수 있는 가족들의 '보통의 삶'을 보여주는 작품 같다. 이런 사건들은 누구에게라도 닥칠 수 있는 게 인생인 것 같다"고 진솔한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현은 "모든 캐릭터들의 이중성이 디테일하고 세밀하게 표현된 점이 우리 영화의 큰 매력인 것 같다"며 "이렇게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첫 한국 영화 데뷔작에 대한 감명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보통의 가족'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이 끝난 후 실관람객들의 극찬 리뷰가 이어져 시선을 모았다.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엄청나다" "층층이 쌓인 블랙 코미디, 도덕성과 양심에 대한 흥미로운 견해가 담긴 작품"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도덕성에 대한 위대한 탐구" "올해 최고의 작품" "꽉 찬 2시간" "쓰러질 정도로 굉장한 작품" 등 극찬이 이어졌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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