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를수록 몸에 신호가.." '3년간 암 투병' 가수 윤도현이 고백한 당시 상황, 심경

"시간이 흐를수록 몸에 신호가.." '3년간 암 투병' 가수 윤도현이 고백한 당시 상황, 심경

뉴스클립 2023-09-21 17:5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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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윤도현이 3년간의 암 투병을 극복한 후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최근 암 투병 완치 소식을 전한 윤도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윤도현 "시간 흐를수록 몸에 신호 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최근 윤도현이 SNS에 올린 암 투병 글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윤도현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몸에 신호가 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완치가 되면, 꼭 응원의 메시지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즉석에서 '흰수염고래'를 열창해 뭉클함을 안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앞서 지난달, 윤도현은 지난 3년간 암 투병을 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윤도현은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진단을 받았다며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암위말트림프종이다. 치료 결과가 좋은 편에 속하는 암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당시엔 솔직히 많이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 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도 했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알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도현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다음주 방송 꼭 봐야겠네요", "완치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노래해주세요", "'흰수염고래' 열창이라니. 벌써 감동이네요", "윤도현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YB' 윤도현, 대한민국 락의 전설

한편 윤도현은 1972년생으로 51세다. 그는 가수이자 락 밴드 YB의 보컬이다. 윤도현의 가창력은 락의 전설이라는 문구 하나로 완벽히 정리될 만큼 뛰어나다. 값비싼 외제차의 엔진 소리를 연상케 하듯 힘찬 성대 능력과 함께 윤도현만의 개성 있는 음색이 더해져 경이롭게 느껴지는 수준이라고.

물론 1990년대 당시엔 김경호나 박완규 등에 비해 무명이었으나, 그 당시에도 아는 사람들은 다 극찬하는 수준이었으며 전문가들 역시 최고라는 평가를 아끼지 않을 만큼 훌륭한 가창력을 갖고 있었다. 유명세를 얻은 이후부터는 많은 곡들을 히트곡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목소리 자체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윤도현 인스타그램
윤도현 인스타그램

YB의 대표곡으로는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사랑 Two', '너를 보내고', '잊을게', '박하사탕', '가을 우체국 앞에서', '너라면 좋겠어', '아직도 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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