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亞 방송 공동제작 전문가 한 자리 모인다

방통위, 亞 방송 공동제작 전문가 한 자리 모인다

이뉴스투데이 2023-09-21 13:4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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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IBCC)’를 개최한다. [사진=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IBCC)’를 개최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지역을 통해 세계를 내다보다: 아시아의 스토리를 세계와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IBC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는 국가 간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고 K-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방통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기조연설, 주빈국 특별세션과 아시아 세션,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 2023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 시상 및 수상작 발표로 구성되며, 기조연설은 박정훈 에스비에스(SBS) 사장이 참석해 ‘한류의 현지화를 통한 SBS 공동제작 전략’을 발표한다. 

주빈국 특별세션에서는 우바이딜라 인도네시아 방송위원회(KPI)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모하마드 레자 부위원장과 길랑 이스칸다르 민영방송협회 사무총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주빈국 특별세션 마지막에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대신하여 요하네스 에카프라세트야 탄쭝 박사가 참석해 ‘K웨이브에서 I웨이브로 : 한-인도네시아 50년 우호 관계’에 대해 발표한다.

아시아 세션 1에서는 임정수 서울여대 교수의 진행으로 미카 카나야 일본 NHK 국제 콘텐츠 개발 책임자가 ‘아시아와 일본 간 국제 공동제작 40년 : 우리의 이야기가 중요한 이유’를, 니니 빈티 유소 말레이시아 미디어프리마스튜디오 CEO가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위한 글로벌 공동제작’을 발표한다. 

정윤경 순천향대 교수가 진행을 맡은 아시아 세션 2에서는 다나삭 후나락 태국 워크포인트 그룹 최고사업개발책임자가 ‘아시아 국가 간 공동제작의 장점 및 각국의 시장에 맞는 공동제작 방안’을, 누옌 민 하 베트남 VTV PD가 ‘공동제작, VTV 콘텐츠 다양성의 핵심’을, 에캄빌레그 바타르수렌 몽골 NTV방송 제작 책임자가 ‘미디어 콘텐츠 공동제작 : 몽골ㆍ한국ㆍ아시아를 연합하다’를 발표하고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이 펼쳐진다.

이어 올해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 수상자들이 그간의 제작 과정과 경험담 등을 발표하고,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국내외 공동제작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공동제작의 애로사항 및 활성화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K 콘텐츠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인식되는데 이는 콘텐츠 제작과 해외 진출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결과물”이라며 “오늘 콘퍼런스도 공동제작 방송 콘텐츠의 양적·질적 향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통위도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 간 공동제작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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