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완치' 윤도현 "몸에 신호가 오더라" 암 투병기 고백 [종합]

'희귀암 완치' 윤도현 "몸에 신호가 오더라" 암 투병기 고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09-21 12:5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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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윤도현 3년 간의 암 투병을 끝내고 돌아왔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예고편에서는 다음 주 게스트인 윤도현의 출연분 일부가 전파를 탔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지난여름 윤도현이 올린 (SNS) 글에 많이 놀랐다"며 윤도현의 암 투병 완치 소식을 언급했다. 

윤도현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몸에 신호가 오더라"며 "나중에 완치가 되면 꼭 응원의 메시지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하며 '흰수염고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은 지난달 10일 3년간의 암 투병 끝에 완치했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202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이 막 시작될 무렵 아마 꽤 더운 여름으로 기억한다. 건강검진 후 암이란 말을 듣게 되었다.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휘귀성암 위말트림프종"이라며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첨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봤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 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도해 주시고 치료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맘 전하고 싶다. 희망을 잃지 말라"라며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972년 생인 윤도현은 2002년 7년 연애 끝에 뮤지컬 배우 이미옥 씨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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