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극적인 역전승' 충남아산vs'퇴장에도 승리' 전남...연승 이어갈 팀은?

[K리그2 프리뷰] '극적인 역전승' 충남아산vs'퇴장에도 승리' 전남...연승 이어갈 팀은?

인터풋볼 2023-09-20 12:00:00 신고

3줄요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나란히 분위기를 바꾸는 승리를 한 만큼 양팀의 승리 열망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연승에 성공하면서 시즌 막판 상승세를 이어갈 팀은 어디일까.

충남아산은 20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라운드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승점 33(9승 6무 13패)으로 11위에, 전남은 승점 41(12승 5무 12패)로 8위에 올라있다.

충격의 3연패를 당하면서 충남아산은 하위권으로 내려 앉았다. 좋은 기억이 없는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였는데 문성우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김강국, 강민규 연속골로 연속골에 성공했는데 주현우, 홍창범에게 실점을 해 역전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던 가운데 후반 44분 박대훈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박성우가 걷어낸 게 폭우로 인해 젖은 그라운드에 맞고 뒤로 흘렀고 박성수를 넘어 골이 됐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충남아산은 남은 시즌 동력이 될 수 있는 경기가 됐다. 3연패 동안 1골도 넣지 못했는데 4골이 나왔고 공격수 강민규, 박대훈이 득점을 해 고무적이었다. 충남아산에 온 후 힘든 시간을 보낸 박성우가 골을 넣어 의미를 더했다.

전남전에 승리를 노린다. 전남과 대결에서 충남아산은 극적인 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FA컵에서도 그랬고 직전 대결에서도 3-0으로 앞서다가 3-3으로 비기면서 고개를 숙였다. 충남아산이 올라서는 흐름마다 사사건건 태클을 건 게 전남이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가 반전이 됐어도 전남을 경계하는 이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남도 안 좋은 분위기를 뒤집었다. 3경기 무승을 이어가다가 경남FC를 잡았다. 아스나위가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도 거둔 값진 승리였다. 유지하가 멀티골을 넣어 앞서가던 전남은 아스나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는데 이용재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3-1을 만들었다. 종료 직전 모재현에게 실점을 했는데 3-2를 지켜내면서 승리를 했다.

나란히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흐름을 이어가고 싶은 열망이 클 것이다. 따라서 치열한 대결이 예고된다. 전남전을 앞두고 박동혁 감독은 “안양전 승리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 반드시 승점 3점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