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생활에서 나도 숨 고르게 해줘", NCTㆍBTSㆍ스윙스 '사생팬' 고통 호소

"내 사생활에서 나도 숨 고르게 해줘", NCTㆍBTSㆍ스윙스 '사생팬' 고통 호소

예스미디어 2023-09-20 11:4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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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사생활을 침해하는 이들에게 경고 글을 남겼다.

"그러니까 그만 하세요."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 인스타그램

 

19일 스윙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생'에 대한 긴 글을 게재했다.

스윙스는 "요즘 내가 어딜 가도 도장이든 공연장이든 헬스클럽이든 사옥이든 자꾸 날 쫓아오는 친구들이 유독 많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 인스타그램

 

이어 "방금도 한 친구 경찰분들이 데리고 갔다."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런 친구 중 미안해하지도 않고 되레 또 그럴 것 같은 인상도 주는 애들이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신경 쓰여서 먼저 얘기한다. 그러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는 "나도 정말 바쁘고 일상이 너무 힘들어서 가끔은 신이 좀 나타나 줬으면 하는 남들과 다를 게 없는 보통 인간"이라며 "내 사생활에서 나도 숨 좀 고르게 해줘. 내 사람들도 안 무섭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어두운 곳에서 무단침입해서 나를 형이라 부르고 이런 거 좀 공포스럽지 않나."며 "법은 내가 아무것도 못 하게 그대들을 보호하지만, 나는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조차 눈에 불을 켜고 긴장하며 지내야 한다."고 토로했다.

NCT 재현 인스타그램
NCT 재현 인스타그램

 

최근 다수의 스타가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생팬'들로 인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보이 그룹 NCT 멤버 재현의 사생팬은 최근 재현이 머물던 호텔에 무단 잠입한 사생팬이 호텔 키 카드를 이용해 방에 들어가 그의 옷 등을 촬영한 뒤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NCT 해찬 인스타그램
NCT 해찬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은 "해당 영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로,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11월에는 멤버 해찬의 자택에 침입한 사생팬이 검찰에 기소되기도 했다.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또한 방탄소년단 정국 또한 사생팬들로 골머리를 앓은 후 직접 경고한 바 있다.

지난 5월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며 "마음은 고맙지만, 저 잘 챙겨 먹으니 본인 사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번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 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만 하세요."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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