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 함께한 증평군은 이날 ㈜세토피아, ㈜KCM인더스트리, ㈜앤에스월드 등 3개 기업과 2000억 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증평군과 이날 협약을 체결한 KCM인더스트리와 앤에스월드는 공급사와 납품사이다.
KCM인더스트리는 희토류(PrNd Metal)기반의 네오디뮴 분말(NdFeB Powder)을 생산 납품하고 앤에스월드는 이를 희토류 영구자석(NdFeB Magnet)으로 제조해 기차 모터, 자동차 센서, 각종 가전제품 등을 제조하는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세토피아는 KCM인더스트리 지분을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앤에스월드 지분도 인수한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 기업은 베트남 VTRE사와 합작법인인 지씨엠을 통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희토류 산화물(PrNd Oxide) 및 금속(PrNd Metal)를 제조해 희토류 공급사슬을 구축하고 금속, 합금 제련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들 3개 기업과 투자협약에 따른 향후 사업계획 관련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국가 전략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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