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X황민현 "평생 곁에 있을게" 청혼으로 해피엔딩(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X황민현 "평생 곁에 있을게" 청혼으로 해피엔딩(소용없어 거짓말)

뉴스컬처 2023-09-20 08:31:36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최종회에서 목솔희(김소현 분)와 김도하(황민현 분)는 믿음으로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tvN ‘소용없어 거짓말’ 최종회 캡처
사진=tvN ‘소용없어 거짓말’ 최종회 캡처

목솔희는 평범한 일상을 만끽하면서도 거짓말이 들리지 않는 세상이 낯설었다. 능력만으로 거짓과 진실을 판별하던 ‘라이어 헌터’ 목솔희가 사람들의 진심을 알기란 너무도 힘들었다. 목솔희는 김도하에게 거짓말이 안 들리면 진심을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다. 김도하는 그저 “사랑해”라면서 짧은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했고, 목솔희는 진심은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그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다.

목솔희의 진실 탐지 능력은 결정적 순간에 돌아왔다. 목태섭(안내상 분)과 차향숙(진경 분)은 오해가 쌓여 이혼했지만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목솔희는 부모님의 재결합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화해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도 서로에게 모진 말을 쏟아내며 상처를 주는 두 사람을 보면서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어 속상했다. 정면 돌파를 선택한 목솔희는 엄마 차향숙이 상견례를 하는 자리에 아빠 목태섭을 불렀다. 그러나 차향숙은 목태섭의 청혼을 거절했다. 모든 게 끝났다고 돌아선 순간, 거짓말같이 능력이 돌아왔다. 목솔희가 차향숙의 거짓말을 알리자 차향숙도 진심을 고백했다. 그렇게 목태섭과 차향숙은 행복을 맞았다.

김도하 역시 목솔희에게 “평생 네 옆에 있을게. 네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될게”라면서 청혼했다. 목솔희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모든 시련을 극복한 김도하는 에단(백승도 분)을 성공시키고,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당당히 섰다. 최고의 작곡가 상을 수상한 그는 자신을 믿어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기쁨을 누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솔희는 ‘라이어 헌터’ 생활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사람의 마음이란 거짓과 진실로만 판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목솔희는 ‘진실’보다는 지금 믿고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목솔희와 김도하는 첫 만남 때처럼 버스에 앉아 행복하게 미소 지으며 해피엔딩으로 인사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