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19일 '국민고향 정선,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4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했다.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대응, 가리왕산 국가정원 추진,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교통망 개선 등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발굴한 신규 시책 134건이 보고됐다.
주요 신규 시책은 지역 활력 타운 및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 자연학습 식물원 조성, 신동 타임캡슐공원 활성화, 굽이굽이 아홉 굽이로 떠나는 여행, 리틀 백록담 개발, 지역 에너지센터 통합플랫폼 구축,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가리왕산 정원사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군은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신규 시책을 2024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의 변화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은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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