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징맨으로 유명한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가 이혼 소송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철순과 이혼 소송중이라고 밝히며 "하루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게" 라며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지연아는 " 더 이상 그사람으로 인해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 않고 입방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싶지 않다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힌다" 며 "인스타고 유튜브에 사진 다 내려주길 바란다 당신이 애 키울거 아니지 않나 난 애들 알아보는것도 싫고 어린이집에서 가족 사진 내야하고 그로 인해 알아보며 들려오는 소리 듣고 싶지 않다" 며 모든 관계를 끊어 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난 내 결혼식 하나도 마음에 안들었다 난 분명히 그런 쇼 하지 말자고 했었다. 너가 한거다 나는 임신 5개월에 드레스도 입고 싶은거 못입고 만족스럽지 못했다. 거기서 너가 비키니 쇼까지 했다. 신라호텔을 택한것도 당신이 천명이 넘는다 해서 한거다 신라를 내가 선택한게 아니다 워커힐은 당신이 쇼하는데 별로라 했었다" 며 결혼식 당시의 일화도 공개했다.
또한 "우리도 돈 없는데 쇼하는데 일등하면 천만원을 준다고? 내가 싫다고 했는데 당신은 했다 왜 그돈을 축의금에서 주냐" 며 결혼식 당시의 행사 비화까지 공개하였다.
과거 폭행과 관련해서도 "너가 나 폭행 한거 내가 외도해서 때렸다고? 하면 된다고? 내가 외도 했어 ? 내가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기나 했어? 너 만나고 애 갖고 애 낳고 바로 애 갖고 그러고 제주 갔잖아 그 문자 언제적 문자로 날 외도녀로 만들어?" 며 폭행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빚과 양육비에 대해서 "너는 양육비 제대로 준적도 없다 내가 자극해야 보내지 그리고 단 한번도 애들이 어떻게 지낸느지 연락 온적 없다 너가 진 빛이 나때문이라고? 그리고 빚이 90억이 넘는다고? 나한테 그 빚을 청구한다고? 결혼식 비용 신혼집 비용 다 이야기해봐? 내가 널 만나고 인생 역전? 우리 오픈해볼까?" 라며 황철순에게 지연아는 모든것을 오픈해도 상관없다 말했다.
과거 폭행 영상과 관련해서 묻는 질문에 대해서 지연아는 "보여 드려요? 협박 당한 녹음 메세지 그사람이 보내준 그대로 인스타에 주작이라고 올려주었죠" 라며 과거 폭행 영상또한 사실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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