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자신을 응원하는 댓글에 의미심장한 답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6기 영숙을 응원하는 한 팬이 영숙의 인스타그램에 "뭘 해도 이뻐요. 영숙님 좋다고 계속 댓글 다니 이상한 사람이 메시지 와서 '영숙 님 가족 되냐'고. 뭔데 계속 편 드냐고 따지데요. 저도 그런데 당사자는 얼마나 힘드실지. 세상에 할 일 없는 사람 참 많구나 싶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영숙은 대댓글로 "제가 예전에 저 응원해주시는 분들 DM 내용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는데요. 그 분들을 찾아가 DM으로 욕하고 내려달라 하라며.. 그렇게 욕을 했대요. 그래서 그 분들이 대놓고 제 응원을 못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정말 세상에 한 편을 보고 이상한 사람들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우리나라 칼부림도 심하고 무섭다 이제"라며 "제 응원 하지 마세요. 전 괜히 저 좋다며 응원해주시는 걸로 욕 먹고 피해 보시는 게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안 좋다. 지금도 충분하다. 그냥 영숙이 욕을 해라. 좋다 하면 난리니까"라며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16기 영숙, 방송 중 태도논란뿐 아니라 명품 가품 착용 판매 의혹까지..
한편 16기 영숙은 현재까지 방송에서 태도 논란과 온라인 쇼핑몰 명품 가품 판매 및 착용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영숙은 최근 방송에서 데이트를 중단하는가 하면 숙소에서 자신의 오해로 옥순과 갈등을 빚는 등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었다.
이에 "방송으로 보이는 여러분이 보시고 있는 모든 부분이 저라는 사람이 맞다. 트라우마로 인해 날이 선 모습과 웃기고 재밌는 당찬 모든 부분이 저라는 사람이다. 그런 모습들이 보시기에 놀랍고 불편하실 수 있으리라 저도 생각한다"라며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영숙은 쇼핑몰에서 제품을 홍보하면서 명품 브랜드 D사, C사, H사 등의 제품을 함께 착용한 사진을 다수 올렸는데, 해당 제품들이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영숙은 "맞다. 그거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며 인정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후 관련 논란이 거세지자 가품 의혹에 대한 댓글을 삭제하는가 하면 영숙은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며,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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