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헤드라이너'인데10분 만에 무대에서 내려온 이유가...

지코, '헤드라이너'인데10분 만에 무대에서 내려온 이유가...

예스미디어 2023-09-18 19:03:00 신고

3줄요약

 

가수 지코가 한 페스티벌에서 예정된 공연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무대에서 내려와 논란이 불거졌다.

"이다음 곡이 앙코르 없이 마지막 곡"


사진=입크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사진=입크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2023 입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지코는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고, 라인업으로는 효린, 미노이, 릴러말즈, 빅나티, 기리보이, 제시, 로꼬, 다이나믹듀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입크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사진=입크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앞서 공개된 공연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JUTO가 첫 무대를 꾸몄으며, 무대 정비 시간 없이 계속해서 다음 무대가 진행됐다.

대부분 25분에서 30분 공연 시간이 예정됐고, 지코는 이날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30분간 무대를 꾸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지코 인스타그램
사진=지코 인스타그램

 

그러나 앞서 무대에 선 가수들의 공연이 앙코르 노래 등으로 딜레이되면서 지코는 예정됐던 9시가 아닌 9시 50분이 돼서야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또한 초반에는 공연이 끝나는 시간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가 지코가 무대에 오를 때가 되어서야 10시까지만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고 한다.

결국 지코는 30분간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으나 앙코르 없이 '아무노래', '새삥', '거북선' 3곡만 선보이고 단 10분 만에 무대에서 내려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지코는 무대에서 "너무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코는 "정말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고 약속이라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부득이하게 야외무대다 보니 계약상 리미트가 있나 보다. 정말 세트를 알차게 준비했는데 이다음 곡이 앙코르 없이 마지막 곡이 될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이날은 수원에 폭우까지 쏟아져 비를 맞으며 오랜 시간 기다렸던 팬들은 지체되는 상황에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은 주최 측에 비판의 반응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공연이 딜레이되는 건 흔히 발생하는 일이지만 무대 종료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공연 시간을 철저히 관리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으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