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박선영 결혼설 '사실무근' / 손담비 임신설 부인 등 [주간 대중문화 이슈]

조인성·박선영 결혼설 '사실무근' / 손담비 임신설 부인 등 [주간 대중문화 이슈]

데일리안 2023-09-16 14:02:00 신고

3줄요약

2023 MTV VMA's서 활약한 케이팝 가수들

정바비 불법촬영 무죄판결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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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성 박선영 결혼설 "사실무근"

배우 조인성과 전 SBS 아나운서 박선영이 결혼설에 휘말렸지만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15일 SNS 중심으로 조인성과 박선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예정이라는 루머가 퍼졌습니다. 이에 조인성 소속사 측은 "결혼설은 물론 열애설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인성이 2016년 영화 '더 킹'이 개봉했을 당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인연은 있지만 대외적인 접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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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비, 불법촬영 무죄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4일 밴드 가을방학의 정바비의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를 무죄로 보고 일부 폭행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정바비는 2020년 교제 중이던 20대 가수 지망생 A씨의 일부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고소 당했습니다. A씨는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했다고 주변에 알린 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듬해 2월에는 다른 피해자 B 씨로부터 폭행과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 당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건을 합쳐 2021년 10월 정바비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과 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1심은 불법 촬영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정바비를 법정에서 구속했으나, 2심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법 촬영 혐의를 무죄라고 봤습니다. 일부 폭행 혐의만 유죄가 인정돼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 검찰이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항소심 결론이 타당하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뉴시스

◆'2023 MTV VMA's'서 계속된 케이팝 열풍

케이팝 가수들이 '2023 MTV VMA's'를 휩쓸었습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s’)에서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정국, 스트레이 키즈 등이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국,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피프티 피프티, 뉴진스 등 여덞 틴이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송 오브 서머' 부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푸시 퍼포먼스, 스트레이키즈는 베스트 케이팝 부문, 블랙핑크는 그룹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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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임신 안했다"

최근 손담비는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 걸' 장면 속 김모미가 선보여 화제가 된 자신의 히트곡 '토요일 밤에' 안무 영상을 올렸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손담비의 모습을 본 후, 임신한 것이 아니냐며 추측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손담비가 인스타그램에 "임신 안했다. 원피스 자체가 일자 핏에 통이어서 그렇다. 추측 그만"이라고 직접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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