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으로 더욱 인기를 얻은 권은비가 이후 생긴 변화를 전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는 ‘권은비, 워터밤 접수하려고 작정(?)한 썰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날 출연한 권은비는 최근 워터밤으로 화제가 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권은비, 워터밤 이후 달라진 점?
오킹이 "워터밤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냐"라고 묻자, 권은비는 "팬클럽의 연령대가 굉장히 다양해졌다. 원래는 20대, 30대 정도였다면 지금은 10대부터 50대까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중성이 생긴 것 같다. 정말 팬들만 알던 권은비였다면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시는 권은비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권은비 "적극적이지 않은 대시는 거절"
오킹은 "남성들의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권은비는 "솔직히 안 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조금 왔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오킹은 "직접 오는 건 아마 별로 없을 거야"라며 아는 듯한 뉘앙스로 말했다. 이를 들은 권은비는 "진짜 맞다”라며 놀랐다.
오킹은 이어 "주변에서 얘기한다. '누가 너 괜찮다던데', '소개는 아니고 그냥 밥이나 한 끼 하자' 보통 이런 식일 거다"라며 패턴을 꿰고 있는듯한 반응이었고, 이에 권은비는 맞힌 게 신기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오킹은 "그런 대시를 거절하는 편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권은비는 "저는 그렇게 소개가 오면 거절하는 편이다. 진심이 안 담겨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오킹이 "좀 부끄러운 사람일 수도 있지 않냐. 대시하는 사람이 찐따일 수도 있지 않냐. 찐따는 무시하냐"라며 장난을 쳤고, 이를 들은 권은비는 "너처럼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가수 권은비는 지난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데뷔해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FIESTA', 'Panorama'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2021년 프로젝트가 종료되며 그룹이 해체되었다.
이후 권은비는 솔로 가수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워터밤 여신으로 등극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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