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뷔는 15일 공개된 STUDIO X+U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에 출연해 솔로 앨범 ‘Layover’의 타이틀곡 ‘Slow Dancing’, 수록곡 ‘Love Me Again’, ‘For Us’ 등 3곡을 열창했다. 특히, ‘For Us’ 무대는 이날 최초로 공개됐다.
‘타이니 데스크’는 미국 유명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 뮤직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콘서트 형식의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로, 뷔는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으로 출연한 바 있다.
도서관에서 밴드 연주에 맞춰 수록곡 ‘Love Me Again’으로 무대를 연 뷔는 이어진 타이틀곡 ‘Slow Dancing’에서도 완벽한 무대 매너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뷔는 “‘Slow Dancing’은 저를 가장 잘 나타내는 앨범 ‘Layover’의 타이틀 곡이자 주인공이다. 이번 앨범 ‘Layover’는 잠시 스쳐가듯, 그리고 쉬어가듯, 머무는 휴식 같은 곡들로 채웠다”라며 “1년 동안 아미 분들이 저를 정말 많이 기다리셨는데, 늦은 만큼 예쁜 마음으로 꽉 채워서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은 수록곡 ‘For Us’가 장식했다. 한층 짙어진 뷔의 보컬에 빈티지 피아노 사운드와 코러스가 더해져 긴 여운을 남겼고, 뷔는 밴드 세션과 함께 깜짝 엔딩 포즈를 선사했다.
한편, 뷔는 오는 16일 0시 수록곡 ‘For Us’ 뮤직비디오 공개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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