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 공연 녹화 후 사전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는..."
KBS 50주년과 GOD 25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KBS 50년 X GOD 25년 2023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가 지난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ㅇㅁㄷ 지오디'는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화며 화제가 됐고, 무료 티켓이 수십만 원에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2만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GOD 멤버들의 가족들도 공연을 찾은 인증 사진을 SNS에 게재하는 등 GOD와 팬들의 만남은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오는 28일 KBS 2TV에 편성이 확정되면서 본방송을 앞둔 'ㅇㅁㄷ 지오디' 공연의 주요 장면이나 이벤트의 스포일러가 되는 영상, 사진들도 유출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현재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는 공연 녹화를 마치고 본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중 촬영이 허가되지 않은 영상 및 사진 유출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공연에 대한 KBS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예정된 방송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가받지 않은 자료의 유포 및 공유, 복제, 제작 행위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KBS는 허가받지 않은 자료의 유포, 공유, 복제, 제작 행위에 대한 신고도 받고 있으며, 누리꾼들 또한 'ㅇㅁㄷ 지오디' 공연 영상과 사진을 올린 게시물을 신고하며 유출 및 스포일러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KBS 측 전문
현재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는 공연 녹화를 마치고 본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 중 촬영이 허가되지 않은 영상 및 사진 유출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연에 대한 KBS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예정된 방송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허가받지 않은 자료의 유포 및 공유, 복제, 제작 행위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GOD는 오는 1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부산과 대구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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