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840원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26만5천560원이다.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580원보다 260원(2.5%) 올랐다.
고용노동부 고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천860원보다는 980원 많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정부시와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약 270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가 정한 임금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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