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앤딥 쏠, 목 부상·과호흡→촬영 중단 위기…"피해 주기 싫어" 눈물 (스우파2)[종합]

딥앤딥 쏠, 목 부상·과호흡→촬영 중단 위기…"피해 주기 싫어" 눈물 (스우파2)[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09-12 23:2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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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딥앤딥 쏠의 목 부상과 과호흡 증상으로 '스우파2' 촬영 중단 위기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스페셜 저지로 배윤정이 출연했다.



첫 대결은 SM 대진 딥앤딥과 레이디바운스였다. 딥앤딥 리더 미나명은 "굉장히 오래된 팀이지 않냐. 이젠 새롭게 나타난 딥앤딥이 보여줄 차례인 것 같다. 오늘 미션까지만 하시고 집에 가셔도"라며 레이디바운스를 자극했다. 레이디바운스 놉은 "솔직히 지금 겁나냐. 퍼포먼스로 저희를 이기기 빡세실 텐데 최선을 다해보라"고 맞섰다.

레이디바운스는 딥앤딥이 평범한 안무를 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레이디바운스 베씨는 "(딥앤딥의 안무가) 정리가 안 되어 있더라"라고, 카프리는 "확실하게 저희 스타일로 소화를 시켜서 설명해 드려야 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습을 하던 딥앤딥 미나명은 "개인의 개성이 너무 뚜렷하다 보니까 스타일이 진짜 다르더라. 합이 잘 맞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고 고민을 전했다.

레이디바운스는 카피 구간 안무에 고난도 리프트 기술을 넣었다. 딥앤딥은 "이거는 우리 못 하게 하려고 막았다", "이를 갈았구나"라며 놀랐다. 레이디바운스의 예상대로 딥앤딥은 리프트 기술을 리허설 때까지도 소화하지 못 했다.



특히 딥앤딥 쏠은 녹화 도중 과호흡 증상을 보였다. 구슬은 "안 그래도 목 부상이 있었는데 촬영을 중단할 뻔했다"라고 설명했다. 리더 미나명은 "쏠이 이번 미션이서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이 엄청 컸다. 아픈 걸 참고 계속 하는 것 같더라"라며 대견해했다.

쏠은 "제가 계속 다 틀렸다. 이 목 때문에. 제가 팀에 뭘 하고 있는 거지. 팀에 피해를 주는 게 너무 싫었다. 아픈 게 저한테 화가 났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구슬도 눈물을 흘리며 "리프트 기술을 못 하는 속상함"이라고 털어놨다.

걱정과 달리 딥앤딥은 실수 없이 무사히 무대를 끝마쳤다. 반면 레이디바운스는 안무를 빼먹는 실수를 남겼다.

하지만 파이트 저지 모니카, 셔누, 배윤정은 모두 레이디바운스를 선택했다. 배윤정은 "레이디바운스가 인원수가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그런 걸 느끼지 못 했다. 저는 표정도 춤이라고 생각한다. 표정을 보면서 몰입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미나명은 "오늘 결과는 너무 아쉽지만 애들한테 너무 고맙고 저와 애들의 노력과 결실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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