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중 외국인 도와줬더니 성추행 당한 스트리머

한국의 한 스트리머가 홍콩 관광 중 인도인을 도운 후 라이브 방송을 하던중 성추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트위치 스트리머 may5w 가 홍콩의 번화가 센트럴의 지하철 역 인근에서 언어 장벽을 겪고 난간함 상황에 빠진 인도인을 돕다가 해당 인도인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스트리머는 인도인을 돕고 난 후 헤어지려는 와중 계속 여성을 쫒아가며 어깨를 만지거나 팔을 붙잡는등 여성을 계속 따라가면서 영어로 "나랑 함께 가자"며 계속 끌어당겼다.

이에 불쾌해 하며 밀어내자 남성은 여성을 벽으로 밀어 붙인 후 여성을 뒤에서 껴안거나 입을 맞추려 시도 하는등 더욱 노골적으로 여성을 위협했다. 공포에 질린 여성이 계속 저항하자 남성은 떠났으며 라이브 방송으로 당시 500명이 시청중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RUN' 을 외치며 빨리 도망가라고 조언했었다. 일부 시청자는 홍콩 경찰에 신고를 하기도 했다.

홍콩 경찰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담긴 영상을 인지 하였으며 현재 추가 조사를 위해 여성과 접촉하고 있으며 사건을 조사중이라 밝혔다.  

 

한편 해당 동영상은 트위터를 통해 6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면서 해당 남성 신원 찾기에 수 많은 현지 누리꾼들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