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예고편에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파를 탔다.
예고편에는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담당 의사는 "축하드려요. 애기가 너무 잘 크고 있어요"라면서 초음파 화면을 보여줬다.
이어 오상진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특식을 준비했으나 김소영은 입덧 때문에 괴로워하며 음식을 못 먹는다. 이내 두 사람은 갈등을 빚었다.
김소영은 "속이 좀 안 좋다. 고기를 못 먹겠다"고 토로했고 오상진은 "냄새가 나서 그러는 거냐. 코를 막고 먹어봐"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소영은 "솔직히 어떤 기분인지 모르지 않냐. 내가 그냥 편식한다고 생각하지"라고 분노했다. 오상진이 "원래 건강하게 안 먹지 않냐?"고 지적하자 김소영은 "내가 엄살 부리는 게 아니다. 근데 꾀병이라 생각하냐?"고 반문했다.
오상진은 "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 내가 나름대로 노력하는 걸 네가 봐주지 않는 것"이라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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