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커피 전문점 팀홀튼, 신논현 사거리에 들어선다

팀홀튼 개점 준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캐나다 커피 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은 서울 신논현역 근처 어반하이브에 1호점을 열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1호점에서는 팀홀튼의 아라비카 커피와 프렌치 바닐라, 시원하고 단 맛이 나는 아이스캡에 더해 스페셜티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매장에서 직접 굽는 도넛과 ‘팀빗’이라고 불리는 한입 크기의 작은 도넛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964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60년 동안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 온 팀홀튼은 다양한 커피와 맛있는 베이커리 기반 메뉴로 유명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전 세계 16개국에 56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은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진출하는 국가다.

팀홀튼을 운영하는 RBI그룹의 라파엘 오도리지 APAC사장은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 평균의 3배 가까운 커피 시장인 한국에 팀홀튼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