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방영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 된 이유? 갑질로 인해...

드라마 방영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 된 이유? 갑질로 인해...

예스미디어 2023-09-12 09:5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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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이 방영 전부터 화제에 올랐다. 드라마 촬영 중 갑질 논란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촬영팀들 인간적으로 너무하긴 하네요' 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촬영팀 갑질 논란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와이프 둘째 임신 33주 조산/유산끼서 병원 고위험 산모 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어제 하혈을 하는 바람에 응급실 갔다가 본관 고위험 산모실 거로 올라갔다. 그래서 가게 문 닫고 뛰어가던 중 본관 들어가서 뛰어가려는데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조연출이 막았다. " 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길은 두 개인데 하나는 모니터랑 스태프들이 쫙 깔려있고 한쪽은 못 지나다니게 통제했다 그것도 병원에서"라며 드라마 촬영진들이 통로를 못 가게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태프들은 뛰지말고 조용히 하라며 말하길래 '내가 알바 아니다' 라고 했더니 스태프들이 뭐라 더 말할려고해서 '여기가 사람살리는데지 니들 촬영이 문제냐' " 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분노했다.

A씨는 "와이프가 다행히 별문제 없이 지나갔지만, 만약 문제 생겼었으면 내려가서 다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라 전하며 "사람 없는 시간으로 피해서 찍는 건 이해하는데 응급 상황도 이해는 해야 한다 병원에서 괜히 뛰어가는 게 아니다 내가 잘못한 거면 미안하다 좀 많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사 SLL, 글엔 그림 측은 "병원 측과 협의해 이용객의 동선 전체를 막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며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 분께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촬영 중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번 드라마 갑질 사건에 대해 " 병원이라는 공간에서는 특히 환자와 의사 그리고 보호자가 우선 되어야 하는데 우선순위를 잘못 생각한 거 같다" "상대가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뛰는 걸 막냐? 만약 임종을 지키러 가는 거였으면 어쩔뻔했냐?" "일하는 중이라 자기 일이 중요한 건 알지만 다른 사람 일도 중요한 걸 알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등이 출연하며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2024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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