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소비자 조사에서 ‘2023 올해의 상조 브랜드’로 선정

[사진제공=보람상조]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보람상조가 소비자 조사에서 2023년을 빛낸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조 브랜드를 거머쥐었다고 12일 밝혔다. 3년 연속으로 상조업계 선두 자리에 오른 기록이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다.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온라인 투표 및 전화 설문)를 통해 공정하게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소비자 조사에는 약 37만명이 참여했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상위 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소비자 조사에서 35.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각각 22.8%, 19.6%, 12.2%, 10.3%를 얻은 경쟁사들을 제쳤다. 일대일 전화 설문에서도 44.8%를 기록, 상조 부문 대표 브랜드 위상을 보였다.

온라인 소비자 조사 참여자 가운데 약 45%가 2030 세대로, 상조업계의 주 고객층인 5060 세대뿐 아니라 MZ세대도 보람상조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방증한다. 보람상조는 지난 2월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조 브랜드에 1위(69%)로 꼽힌 바 있다.

보람상조는 보람그룹의 상조 전문 브랜드로 상조업계에서 누적 가입자 수 1위, 누적 행사건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펫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신성장 동력을 확보에 나섰다. 펫 전용 장례상품인 ‘스카이펫’을 론칭했으며, 반려동물 먹거리와 건강 관리를 위한 ‘펫푸드’, 반려동물을 기억할 수 있는 ‘펫보석’ 등 펫코노미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체보석 시장과 바이오 시장 진출을 통해 관련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생체보석 ‘비아젬’ 브랜드를 론칭했다. 비아젬은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분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생체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