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소개팅녀, 애프터 신청하니 감기 걸렸다고 연락 피해"...주선자 전민기 "5년째 감기라더라"

김대호 "소개팅녀, 애프터 신청하니 감기 걸렸다고 연락 피해"...주선자 전민기 "5년째 감기라더라"

뉴스클립 2023-09-12 00:0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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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사진 =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김대호 아나운서가 소개팅 사연을 꺼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에서는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 손절하는 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감기 걸렸다고 하더니...연락 안 하시더라"

이에 김대호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저는 개인적으로 평생 살면서 미팅 1번, 소개팅 2번 해봤다. 그중 하나를 민기씨가 해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래서 소개팅 상대방도 있지만 주선자를 먼저 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구라가 "별로였냐"고 묻자, 김대호는 솔직하게 "별로였다"며 "제가 다음에 한 번은 더 보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 그런데 저를 피하시더라. 감기가 걸렸다고 하셔서 '감기 낫고 뵐까요' 했는데 '연락 드리겠다'하고 그 이상 연락 안 하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사진 =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주선자 전민기는 "(소개팅녀가) 5년째 감기가 낫고 있지를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보탰다.

소개팅에서 꺼리는 상대방의 유형

이어 김대호는 자신이 소개팅에서 꺼리는 상대방의 유형으로 '식당에서 종업원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꼽았다.

이에 전민기는 “보자마자 과도한 칭찬을 하는 사람, 보자마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와 친한지를 이야기하는 사람, 제 데이터상 끝이 안 좋았다”라고 확고한 기준을 이야기했다.

이에 풍자는 “보자마자 칭찬해 주면 좋은 것 아니냐”고 의아해했고, 김구라는 “사기꾼이 초면에 까칠한 사람은 없다. 사기꾼들은 다 칭찬을 한다. 과도한 칭찬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썩 좋지가 않다”라며 전민기의 의견에 공감했다.

풍자는 “요즘 MZ세대들이 소개팅을 나가서 사람 구별법이 있다고 한다. SNS에 돋보기 기능을 누르면 어떤 검색을 했고 취미를 있고 기반으로 알고리즘이 뜨기 때문에 그걸로 요즘 사람을 구분한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사진 =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전민기는 자신의 결혼식 날 김대호가 적지 않은 축의금을 냈다고 밝히며 "김대호 씨가 연애하고 있는지, 결혼 가능성에 대해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행히 아직 여자친구는 없는 거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는 "저는 결혼을 두 번 했다. 예전에 내 친구가 제 남자친구랑 와서 밥만 먹고 갔다. 돈 안 내고. 나중에는 이해했지만, 그 당시에는 되게 서운했다"라고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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