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백 퇴출 멤버 승리 목격담, 버닝썬 미련 못버리고 "아직도 클럽다녀"...출소 7개월 후 '클럽ㆍ특급 호텔' 목격담 증거 사진 '속출'

빅백 퇴출 멤버 승리 목격담, 버닝썬 미련 못버리고 "아직도 클럽다녀"...출소 7개월 후 '클럽ㆍ특급 호텔' 목격담 증거 사진 '속출'

투데이플로우 2023-09-11 17:25:47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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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목격된 승리 뒷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버닝썬 사태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빅뱅 멤버 출신 승리의 클럽 포착 목격담이 등장,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와중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승리 아직도 클럽 다니네

과거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에서 승리와 사진을 찍은 효연. 출처 - 효연 인스타그램
과거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에서 승리와 사진을 찍은 효연. 출처 - 효연 인스타그램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엥 승리 아직도 클럽 다니네' 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화제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클럽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분위기를 즐기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작성자는 해당 인물을 승리라고 지칭했다.

앞서 승리의 근황은 지난 4월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승리는 한 음식점에서 소주병을 흔들며 묘기를 부렸다.

승리의 '회오리 스타일' 포퍼먼스

이 영상은 중국계 인도네시아 재벌 그레이스 타히르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며 확산됐다.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로 알려진 그레이스 타히르는 최근 한국에 방문해 승리와 술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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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건 출소 후 해외 인플루언서와 술자리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속 선글라스를 낀 승리는 소주병을 세게 흔들며 "이건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인데, 소주병을 이렇게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리는 "이렇게 팔꿈치로도"라고 말하면서 소주병 바닥을 손바닥과 팔꿈치로 치는 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상이 퍼지면서 승리의 근황을 묻는 해외 팬들의 댓글 등이 이어졌는데, 이에 타히르는 “그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하다. 부모님은 어떠시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얘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수다도 떤다. 구글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금발에 화장한 모습으로 나타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인터뷰하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승리가) 지금은 아니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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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건 출소 후 해외 인플루언서와 술자리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또 자신이 올린 승리 영상을 두고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 ‘음주’ 논란이 일자 “한국 네티즌과 몇몇 한국 언론은 승리가 술에 취했다고 주장하지만, 승리는 술에 취하지 않았고 술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승리에게 한국의 유명한 회오리 움직임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그는 그 부탁을 들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승리 버닝썬 게이트

‘버닝썬 게이트’ 관련, 군인 신분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버닝썬 게이트’ 관련, 군인 신분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 지난해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투자 유치를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를 상대로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자신도 성 매수를 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서울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 5억2800여만원을 횡령하고 직원들의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삿돈 2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승리에게 당시 적용된 혐의는 9개로 1심부터 3심까지 모든 혐의에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거짓말’ ‘뱅뱅뱅’ ‘하루하루’ 등 다수 히트곡을 내며 K팝 스타로 최정상의 인기를 받았다.

하지만 승리가 사내 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고, 결국 2019년 3월 팀을 탈퇴했다.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 사건으로 빅뱅에서 탈퇴 및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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