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와 남편 고우림이 함께 제주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신혼을 즐긴 것이 지난 7월말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이 온라인 상에 빠르게 퍼져가고있다. 이에 대중들은 몰라보게 달라진 피겨 여왕 김연아의 미모에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연아♥고우림, 대놓고 럽스타그램?
김연아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올린 사진은 제주도 여행 중 고우림이 찍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숨숨찍'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두 장의 사진 속 김연아는 양갈래로 땋은 머리를 한 캐쥬얼 하면서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김연아를 볼 수 있다.
또한 야구모자에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끄는데, 이곳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 식당으로 이들 부부가 사인을 남기고 간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이어 고우림이 지난 8월 말 '제주 좋았지'라고 올린 사진도 제주도 종달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김연아, 고우림 부부는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어 결혼에 성공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고우림, "♥김연아에 첫눈에 반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등장한 고우림이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우림의 등장에 토니 안 어머니는 "연아가 좋아할 만하네"라며 고우림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연아 씨랑 친하세요?"라고 물었고, 토니 안 어머니는 "나 연아를 엄청 사랑해. 예쁘잖아, 귀엽고 예쁘고 난 연아의 찐 팬이야"라며 팬임을 인증을했다.
고우림은 결혼식 사회를 봐준 신동엽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출연에 응했다며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신동엽은 "김연아 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인연이 있다. 황홀했고 딸까지 초대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해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우림, 김연아와 첫만남 ♥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김연아의 갈라쇼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고우림에게 김연아에게 어떻게 고백을 했는지 물었다.
이에 고우림은 "제가 연아 씨보다 연하이다 보니까 표현을 하는데 진정성이 떨어질까 봐 고민했다. 하지만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가서 잘 표현해 보자 마음먹고 고백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혼에 성공한 고우림은 김연아의 잔소리에는 애교로 대응한다며 "잔소리를 하는데 저음으로 답하면 그러니까 '할게용, 알겠어용' 이런 식으로 하이톤으로 대답하는 거 같다. 아내와 대화를 할 때면 평소에도 하이톤이 된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또한 자신이 만든 감자전을 김연아가 좋아한다고 밝힌 고우림은 "이것저것 많이 해보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더 많이 해준다. 와이프 요리 솜씨는 예상보다 훨씬 잘하는 거 같다"라고 밝혀 김연아의 요리 솜씨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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