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각 마을 지도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마을에 방치된 고철, 유리병, 폐지, 헌옷, 폐비닐 등 재활용이 가능한 숨은 자원 약 15톤을 수집했다.
덕산면새마을협의회는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면내 주요 사업장인 스플라스 리솜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지역 민과 함께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노력해 의미를 더했다.
최종득 협의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처리가 곤란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깨끗한 덕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천우 덕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덕산면민 여러분 덕분에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며 "행사에 동참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스플라스 리솜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