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IQ포 세일즈’, ‘줌 레베뉴 엑셀러레이터’로 개편

줌 레베뉴 액셀러레이터 대시보드. [사진=줌]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줌이 영업 전문인력용 대화형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줌 IQ포 세일즈(Zoom IQ for Sales)’의 명칭을 ‘줌 레베뉴 엑셀러레이터’로 개편한다. 

줌 레베뉴 액셀러레이터는 현재 △미팅 요약 △챕터 요약 △고객 반응 및 인게이지먼트 △말하기·듣기 비율 △실행 항목 정리를 위한 콘텐츠 자동 추출 △영업 미팅 후 후속 이메일 초안 작성 등의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줌은 이러한 기능들을 확장하고 AI 기능을 추가적으로 늘려 영업 및 매출팀의 스킬과 성과 향상을 지원, 궁극적으로 더 나은 고객 경험과 매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줌은 줌 레베뉴 엑셀러레이터를 확장하며 새로운 영업 인력용 기능 ‘버추얼 코치’, ‘딜 리스크 시그널’, ‘디스커버 먼슬리’를 출시한다.

버추얼 코치(Virtual Coach)란 실제 대화를 시뮬레이션하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활용해 신규 영업 인력 교육을 가속화한다. 특히, 새로운 제품과 대고객 메시지 일관성을 개선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를 포함한 업무 방법론을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한다. 

딜 리스크 시그널(Deal Risk Signal)은 영업팀이 규칙 기반 엔진을 사용하여 특정 기간 동안 거래가 진행되지 않은 경우 알림을 전송하여 영업 파이프라인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스커버 먼슬리(Discover Monthly는는 콜에서 경쟁사가 어떻게 언급되는지 추적하고 월별 트렌드를 요약하여 패턴을 파악함으로써 영업팀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헤쉬 람(Mahesh Ram) 줌 AI 애플리케이션 및 제품 총괄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키며 제품이 가진 비전뿐만 아니라 영업팀이 고객과의 소통에서 실무에 반영가능한 유의미한 인사이트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녹여내고자 했다”며 “줌 IQ 포 세일즈는 지난 2분기, 1분기 대비 400% 성장하며 그 위력과 더불어 매출 성과를 위한 생성형 AI 사용의 필요성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줌 레베뉴 엑셀러레이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