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의 디오(본명 도경수·30)가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디오의 실내 흡연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는 네티즌 A씨는 민원 처리 결과 내용을 지난 5일 네이트판에 게재했다.
엑소 디오, 방송국 대기실에서 흡연?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민원 처리부서인 마포구보건소 건강동행과는 “도OO님의 방송사 건물 내에서의 흡연은 금연구역 위반 행위로 당사자 및 소속사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사용하였음을 소명했다”고 밝혔다.
마포구보건소 건강동행과는 “해당 제품의 성분설명 및 안내서에 무 니코틴임을 입증할 수 없어 과태료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는 공인으로서 앞으로는 성실히 법을 준수하겠다는 다짐까지 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는 입장이다.
지난달 3일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디오가 MBC ‘쇼!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흡연하는 장면이 잡혔다.
이는 엑소가 정규 7집 ‘엑시스트(EXIST)’로 활동할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제16호에 따르면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금연 구역에서 실내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엑소 디오, 2년 2개월 만에 솔로 컴백
그룹 '엑소(EXO)' 멤버로 활동중인 가수 겸 배우 디오(본명 도경수가)가 2년 2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오(본명 도경)는 오는 18일 새 미니 앨범 ‘기대’를 발매한다. 총 7곡이 수록됐다. 디오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만날 수 있는 감성의 7곡이 발매된다.
디오는 2021년 7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공감’을 통해 음악 방송 및 각종 음반 차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0개 지역 1위 등을 차지해 솔로 능력을 입증했.
최근에는 7월 발매된 엑소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영화 '더 문'의 주연으로 대중들에게 배우의 모습을 또 다시 보여줬다.
엑소 디오의 2년 2개월 만에 솔로 곡인 ‘기대’는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도경수, 280억 대작 '더 문' 주인공으로...팬들 기대감 '상승'
SM엔터테인트먼트 소속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영화 '더 문'으로 돌아왔다.
도경수는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제작 CJ ENM STUDIOS 블라드스튜디오, 제공·배급 CJ ENM)에서 달에 홀로 고립된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 우주 대원인 주인공 황선우 역을 맡았다.
도경수가 맡은 황선우 역은 분자 물리학을 전공한 UDT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유인 우주선 '우리호'에 막내 대원으로 탑승, 예기치 못한 사고 때문에 까마득한 우주에 홀로 남게 되어 극을 이끄는 인물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으로 연기적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가수로 성공해 배우의 꿈까지 이룬 도경수는 이번 작품에서 생존의 갈림길에서 두려움과 절박함 등 다양한 극단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무거운 우주복을 입고 와이어 액션까지 뛰어나게 해내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이 같은 도경수의 호연에 '더 문'을 향한 언론과 팬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도경수는 "영화를 통해 선우에게서 나도 많은 용기를 얻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다시 한번 용기를 주는 작품이고, 굉장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만큼 꼭 영화관에서 '더 문'을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영화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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