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설, 학폭 의혹이 불거졌던 김히어라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6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사건에 대한 해명을 전했으며,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를 시작으로 한 글을 게재했다.
글 내용에 따르면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합니다.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를 끝으로 자신의 입장을 직접 해명했다.
앞서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고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며 해당 논란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김히어라 측은 "제보자분들은 오해를 풀고 배우에게 사과를 했다"며 추후 자료 공개와 함께 적극 해명을 예고했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강원 원주시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그룹 '빅상지'의 일원으로 금품 갈취 등 학교 폭력에 가담한 듯한 과거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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