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사나이로 인기를 얻었던 이근 전 대위의 사건 사고 소식이 마르지 않는 가운데 또다시 입건되었다.
이근은 지난 6일 오후 6시 10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자택에서 무면허로 차량을 직접 몰아 매탄동 수원 남부 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다른 사건으로 인해 수원 남부 경찰서에 본인의 차를 몰고 방문했다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현장에서 적발된것이다.
이근은 당초 운전면허가 있었으나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고 역주행하다가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일으킨 뒤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 일명 뺑소니)로 운전면허가 박탈되었다.
이근은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전쟁에 무단으로 입국 후 참전하였으며 전장에서 부상을 입은 후 지난해 5월 귀국 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뺑소니 사건과 함께 재판받았으며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었다.
이외에도 유튜버 구제역을 지난 3월 20일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이근은 공판이 종료된 후 기자들과 인터뷰 중 구제역이 질문으로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묻자 인근은 구제역에 욕설과 함께 휴대전화를 날려버리며 폭행을 가했다. 이에 따라 폭행 혐의와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다.
이근은 이외에도 2017년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여성 A씨를 성추행하여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 있다.
이러한 가운데 2년 전 이근에 대한 무당들의 사주팔자 글이 커뮤니티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에 2년 전 출연했던 이근은 당시 무당들에게 수많은 경고를 들어야 했다.
당시 무당들은 이근을 향해 "살면서 거짓말을 많이 했을 것이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드러내지 않는 삶"이라는 말과 "현생에 지은 죄가 많이 있다. 여자의 한이 많이 있다. 본인의 행동이 장난이고 실수라 생각하겠지만 망신살이 보인다."라며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 언제든 무엇이든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결과가 안 좋을 것 같다 자만심으로 볼 수 있는 그 자신감이 문제다. 나만 아니면 돼 라는 개인주의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다. 사과하고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이근에게 말하자 인근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사과를 해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무당은 "본인이 주관이 너무 강하다. 사과하고 자중해야 살길이 생긴다"라며 이근대위에게 자신감과 주관을 줄이고 사과하고 경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금 상황 보면 무당말이 맞았던 건가?" "얼마 전 본인이 직접 올린 영상도 보니깐 정말 자기 주관이 강하긴 하다" "본인 살길 저렇게 알려주는데 귀는 닫히고 입만 열려있는 것 같다" 등의 의견과 "무당의 말은 재미로만 들어야 한다" "영상 촬영 당시에도 이근은 성추행과 빚투 논란이 있었던 때라 알 수 없다" "어차피 무당말은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야 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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