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26% 내린 15,494.00 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21% 하락하며 4493.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20% 소폭 하락한 34,610.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연말까지 자발적 감산을 지속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10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7월 시작한 하루 100만 배럴(bpd)의 자발적 감산 정책을 12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발적인 감산 연장은 석유 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위한 OPEC+의 예비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할 경우 추가 조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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