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연예인 분들이 제일 활당한게...", 바람 나서 집 나갔다고 '버럭'

꽈추형 "연예인 분들이 제일 활당한게...", 바람 나서 집 나갔다고 '버럭'

예스미디어 2023-09-06 20:06:22 신고

3줄요약

 

비뇨의학과 전문의 일명 '꽈추형'이 연예인 요구에 대해 황당함을 표했다.

“저는 연예인 할증을 붙인다."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명수가 "화가 꽈추의 상관관계가 있냐?"고 묻자, 홍성우는 "쉽게 말하면 화가 엄청나게 나 있으면 우리 몸은 긴장하고 살기 위해 파이팅한다. 그런 상황에서 굳이 꽈추까지 키우겠냐."고 답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이어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게 반복되면 꽈추도 자기 할 일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결국 발기부전이 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실제로 화를 내면 성 기능이 많이 사라지냐?" 물었고, 홍성우는 "그렇다."며 "우리 몸에서 좋은 호르몬이 나올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홍성우는 "우리가 한 끼, 두 끼는 굶을 수 있지만, 소변을 계속 참으면 방광이 터진다."면서 "그만큼 소중한 기관인데 사람들이 무시하고 간과한다."면서 비뇨의학과에서 생각보다 소중한 신체기관을  치료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젊을 때부터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는 토마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계속 토마토를 먹으면 좋다. 유럽 남자들이 토마토를 많이 먹는데, 실제로 전립선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이 떨어진다. 토마토가 남성들에게 좋지만, 여성들에게도 좋다."고 전립선 건강을 위한 방법을 설명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박명수가 "수술해 줬는데 생각보다 안 커졌다는 컴플레인도 있냐?"고 묻자, 홍성우는 "그런 것도 있는데, 재미있는 건 상대방 배우자가 많이 온다."고 밝혔다.

홍성우는 "'수술을 왜 해줬냐?', '바람나서 나갔다.', '헤어졌다' 한다."며 "여자들은 풀메이크업한 모습을 자기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남자들도) 수술해서 키워두면 이전을 잊어버린다."고 전했다. 

박명수 또한 "성형수술이 그렇다. 자기가 엉망이었던 걸 까먹는다."며 공감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아울러 이경규는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들도 성기 확대 수술을 많이 한다는 말에 "싸게도 되냐? 둘 데리고 오면 나 공짜로 해주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성우는 “연예인 할증이다. 많이 버셨으면 많이 내라. 연예인 분들이 제일 황당한 게 싸게 해달라고 한다. 돈도 잘 버시지 않냐?”고 답했다.

이어 “저는 연예인 할증을 붙인다. 환자 다 간 다음에 마지막에 수술해 줘야지. 비밀도 지켜줘야지”라며 “오히려 떳떳하게 오면 대놓고 오면 모른다. 모자 쓰고 오면 누구인지 안다”고 밝혔다.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또 홍성우는 비뇨의학과에서 성기 확대 수술만 하는 건 아니라며 “질병 치료하고 안 수술하는데 방광, 전립선, 신장 질병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있다. 확대 수술은 천 가지 수술 중 한 가지다. 대학병원 99%는 암 수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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