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가 9일 방영 예정이었던 시즌 4, 9회가 결방이 확정되었다. 출연 예정자의 학폭 논란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9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SNL 코리아 시즌4에는 김히어라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김히어라는 7일 SNL 4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6일 디스패치의 감히 어라는 학폭 의혹 보도의 코앞에 다가온 촬영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김히어라는 중학생 시절 상지여중의 일진 모임 '빅상지' 출신으로 알려졌다. 빅상지는 후배들에게 금품갈취 및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악명 높은 일진 모임으로 알려졌다.
김히어라는 빅상지의 활동 자체를 인정하였지만, 폭행 가담에 대해선 부인했다. 김히어라는 남을 때린 적은 없으며 해당 그룹에 속한 방관자였다고 주장하였으며 친한 후배가 교실에서 절도 사건을 일으켰으며 해당 사유를 김히어라를 돕기 위해 물건을 훔쳤다고 고백했다.
학교 측에서는 김히어라와 친한 후배 두 사람 다 사회봉사 처분을 내렸다. 김히어라는 사회봉사로 보육원과 수녀원에서 2주 동안 봉사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히어라가 과거 일진 그룹에 속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학교폭력을 했다는 증언은 모호한 상황이다. 한 제보자는 김히어라가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고 하였으나 김히어라는 담배를 피운 적이 없으며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가 담배 피우는 여자를 싫어했었다며 해당 내용에 대해 부인했다.
현재 소속사 그림엔터테인먼트는 감히 어라는 일진설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으며 SNL 촬영은 공식 취소된 상황이다. 김히어라는 현재 뮤지컬 '프리다'를 공연중이며 '더 글로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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