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023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을 통해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액은 9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건수는 2875만건으로 같은 기간 8.6% 늘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이용액은 1조1845억원으로 16.0% 증가했다. 이용건수도 2510만건으로 8.1% 증가했다.
상반기 중 전자금융업자와 금융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 및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규모(일평균, 금액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0%, 20.8% 증가
전자지급서비스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전자상거래 또는 개인간 거래 등과 관련하여 제공하는 지급 관련 서비스로서, 전자지급결제대행, 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대금예치, 전자고지결제 등으로 구분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규모는 하루 평균 2628만건으로 13.4% 증가했고, 이용금액 역시 8451억원으로 16.9% 늘었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610만건, 7461억원으로 각각 24.2%, 23.9% 증가했다.
전자금융업자는 170개로 전년 말 대비 3개 늘었고 전자지급서비스를 하는 금융사는 24개로 변동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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