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박았는데 "오히려 감사하다"는 배우, 이유가...

롤스로이스 박았는데 "오히려 감사하다"는 배우, 이유가...

예스미디어 2023-09-05 17:0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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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미담'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가 겸손함까지 겸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많은 반응을 모을지는 몰랐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일 밤,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40대 여성 운전자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냈다.

A씨는 "주차할 때 방지턱이 있을 줄 알고 밀었는데 쿵 소리가 났다. 더군다나 내 차의 후방 센서가 고장 나서 소리가 안 났다."며 "(내려서 상대 차를) 보니까 말로만 듣던 롤스로이스라 엄청나게 당황했다."고 밝혔다.

사진=sm
사진=sm

 

사고 직후  A씨는 차량 사진을 찍어 롤스로이스 차주에게 사고 소식을 전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으나 12시간 후에 차주로부터 "밝은 데 가서 보겠다."고 하더니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해 줘서 감사하다."고 답하며 수리비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A씨는 롤스로이스 차주의 배려에 감격해 "요즘 많이 무섭고 굉장히 삭막한 세상인데 위로가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나중에 알려진 차주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으로 "오히려 해당 차주분이 연락해 줘서 감사했다."며 "사고는 별거 아니고 (차주) 동네 주민이고 해서 알아서 수리했다. 아무튼 잘 끝났다."고 말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김민종은 "별일 없이 마무리했는데, 이렇게 많이 화제가 돼서 당황스럽다."며 "소감이라고 할 것도 없고, 같은 동네 주민이어서 이렇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많은 반응을 모을지는 몰랐고,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미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대인배", "좋은 차보다 더 고귀한 인성을 가진 사람", "진짜 쿨하다.", "저러기 쉽지 않은데 진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난 그냥 혼자 살겠다.


 

최근 김민종은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김민종은 김구라와 그리 부자를 보며 "보기 너무 좋다. 부자지간에 이렇게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면서 촬영도 하고, 난 다시 태어나면 구라 형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민종이도 조만간 장가가야지. 배우 최성국이 장가가서 충격 많이 받지 않았냐?"고 물었다.

또한 거듭 김민종에게 "동현이보다는 먼저 장가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고, 김민종은 "추석도 아닌데 결혼 압박이 들어온다. 난 그냥 혼자 살겠다."고 답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김민종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해 드라마 '느낌'(1994). '미스터Q'(1998), '수호천사'(2001)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가수로도 활동하며 '하늘 아래서', '착한 사랑'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최근 17년간 소속되어 있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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