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국제' 측 "호스트는 송강호…이사장 등 공석이지만 내실있어"

'제28회 부국제' 측 "호스트는 송강호…이사장 등 공석이지만 내실있어"

엑스포츠뉴스 2023-09-05 14:3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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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호스트 송강호와 함께 화려한 개막, 내실있는 축제를 약속했다.

5일 오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최 온라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영화제 개요와 특징과 개·폐막작, 섹션별 선정작, 주요 행사 등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의 세부 계획이 공개됐다.

앞서 부국제는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 관련 논란 등 파행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에 부산영화제 측은 허 전 집행위원장의 사표를 수리, 영화제 개최를 위해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를 중심으로 한 대행 체제를 발표했다.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와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이 각각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은 "일명 '부국제 사태'라고 불리는 힘겨운 시기를 지났다. 섣부른 희망을 이야기할 수 없지만 구성원의 저력으로 어느 때보다 내실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막일까지 29일 남았다. 영화제 집행부와 모든 구성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이사장, 집행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영화제를 연다. 이렇기에 개막식 호스트를 논의했는데, 배우 송강호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부국제 개막 호스트를 하게 됐다. 송강호 또한 제안에 어려운 자리임에도 흔쾌히 나서서 어려울 때 영화제를 돕겠다고 했다. 송강호 배우가 여러 영화인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개막식 호스트를 알렸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흘 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부산국제영화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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