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가 먹방했는데”…쯔양 ‘킹크랩’ 먹자 일어난 일

“먹방 유튜버가 먹방했는데”…쯔양 ‘킹크랩’ 먹자 일어난 일

쇼앤 2023-09-05 11:5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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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유튜버 쯔양 영상 캡처)
(사진 출처 : 유튜버 쯔양 영상 캡처)

유튜버 쯔양이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4일 쯔양 유튜브에 따르면 그는 최근 ‘수산물 시장이 초토화됐습니다. 가락시장 킹크랩 8kg 먹방’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쯔양이 수산시장을 찾아가 킹크랩 먹방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쯔양은 직접 시장을 돌며 킹크랩을 구경하며 구매에 나섰다.

영상에는 4.6㎏, 3.1㎏짜리 킹크랩 2마리와 가리비 500g가량을 구입해 먹는 모습이 담겼다.

쯔양은 “제가 본 킹크랩 중 제일 큰 것 같다”, “역대급 크기”라며 킹크랩 두 마리를 쪄 먹었다. 이어 가리비와 서비스 전복도 해치운 뒤 마무리로 라면 2개를 끓여 먹었다.

주변 상인이나 식당 손님들은 이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 정도면 16명 정도가 먹을 양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먹방에선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기에 이런 시국에 쯔양이 수산물 먹방 콘텐츠를 선보인 것에 대한 여러 반응이 나타났다.

앞서 쯔양은 지난달 25일에도 새우장과 연어장 먹는 영상을 올렸다가 비슷한 사유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또 일본 주류 업체인 산토리홀딩스의 하이볼 주류를 후원받았다는 점이 비판 대상이 됐다.

2일까지 벌써 두 차례 시청자나 네티즌 등 대중이 우려하던 콘텐츠를 올렸다는 이유로 일각에는 쯔양의 정치색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영상에도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오염된 해산물 먹고 국민들 다 죽으라는 말이냐"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고 있는데 일본 해산물 먹방 하고 싶나" "이 시국에 일본 기업 협찬을 받았다" 등의 반응이다.

반면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응원한다", "애국먹방이다", "선동에 휘둘리지 않는 유튜버 구독하러 왔다" 등 응원과 격려의 댓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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