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김해숙 가뿐히 들어올린 이유미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김해숙 가뿐히 들어올린 이유미

뉴스컬처 2023-09-05 09:1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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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특별한 가족으로 뭉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측은 5일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 3대 모녀가 등장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 티저 포스터.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티저 포스터.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다.

티저 포스터는 괴력이 집안 내력인 강남순 집안의 특별한 가족사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상큼 발랄한 매력을 풍기는 강남순은 어머니 황금주와 외할머니 길중간이 앉아있는 의자를 가뿐히 들어 올리고 있다.

놀라운 일도 아니라는 듯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황금주, 길중간의 카리스마도 범상치 않다. ‘강남 현금 재벌’다운 황금주의 미소는 도도하게 빛나고 있고, 마장동을 주름 잡았던 외할머니 길중간은 눈을 내리깔게 만드는 포스로 시선을 강탈한다. 흩어져 있어도 강하지만 뭉치면 더욱 강해지는 세 모녀가 어떤 방식으로 악당들을 휩쓸지 궁금해진다.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다. 그 어디에도 없던 ‘대대힘힘’ 유전자로 강남을, 그리고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을 세 모녀의 맞짱극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10월 7일 밤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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