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은 와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가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는 의혹이 흘러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유아인, 강남 클럽 "제일 비싼 자리" 방문설, 소속사 측 반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배우 유아인이 강남 클럽에 방문했다는 설이 나왔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검찰 조사 받고 있는 유아인, 강남 클럽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클럽 내부 구조, 예약된 좌석 등이 표시된 사진도 첨부하여 "유아인이 오늘 강남에서 제일 비싼 클럽의 제일 비싼 자리를 예약했다"는 주장이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로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에 순식간에 번져나갔다.
이와 관련 유아인 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다. 현재 유아인은 서울에 없다"고 반박한 입장이다. 앞서 상반기에도 유아인은 클럽 방문설에 휩싸인 경험이 있다. 당시 소속사는 이를 허위 사실 유포에 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각종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은 지난 6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에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 5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를 기각하였다.
이후 검찰은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각종 이상 마약을 투약했는데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다”며 추가적으로 “전반적인 재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유아인 공범 유튜버 겸 작가 최하늘 충격고백..."제가 게이니까요"
각종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공범으로 알려진 유튜버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 1월께 유씨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인 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김 씨는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로 구독자가 3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의 프로포폴 남용 정황을 신고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2월 미국에서 입국한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 의뢰한 결과 대마초 성분과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4종의 마약 성분이 검출되면서 수사가 본격화됐고 밝혔다.
또한 유아인의 의료기록에서도 졸피뎀 등 다양한 마약류를 처방받아 투약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투데이플로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