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로 글로벌 매출·인기순위 역주행

(이미지제공=시프트업)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본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고, 일본과 한국, 북미, 대만 등 주요 글로벌 마켓에서 매출 역주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니케는 지난 1일 진행한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로 일본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고 매출 3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5위, 10위를 기록하며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북미에서도 서브컬처로 이례적으로 10위권에 재진입해 2D 미소녀 게임으로는 최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주요 서비스 국가인 대만에서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앱스토어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를 제외하고도 니케는 지난해 11월 4일 글로벌로 출시한 이후 주요 업데이트마다 일본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에서 최고 매출 상위 순위를 경신해 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체인소 맨’ 컬래버는 물론, 최근 여름 업데이트를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하는 등 매출 최상단을 놓치지 않아 장기화되는 일본 유저의 두터운 팬심을 확인시켜 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박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