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상황 관제 시스템 구축은 종종 발생하는 금강교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최근 금강교 수변구역을 6개 지점으로 나눠 21대의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구축했다.
투신사고 발생 우려 시 관제요원 모니터에 알림창이 뜨도록 설정해 놔 관제요원이 유관기관에 상황 발생을 즉시 전파하는 방식이다.
시는 기존 관제요원이 직접 관제하는 방식에 비해 업무효율이 향상됨은 물론 자살 예방을 위한 계도 방송과 음악송출이 가능하도록 방송설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지능형 상황 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강교에서 발생하는 투신사고를 적극 예방하는 등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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