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보균(69)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박보균 장관은 3일 강원 강릉 아이스링크 컬링센터를 찾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이번 대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뛰어넘고 평창을 업그레이드하는 세계 스포츠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 점검 상황에 대해서는 “2018년 평창 대회의 검증된 시설을 더 짜임새 있고 세심하게 점검, 보수하고 정비하려는 헌신과 의지를 확인하게 돼 믿음이 간다”며 “마지막까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특히 "강원도에는 성공 DNA가 있다. 대회 관계자, 도민 등 많은 분들의 확신처럼 새만금 잼버리와 같은 아쉬운 장면은 결코 등장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쇼트트랙 등 총 7개 경기(15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놓고 기량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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